반갑습니다.
법학과 학생이 아님에도 저의 강의 법철학을 재미있게 수강하셨다니,
매우 기쁘고 고맙습니다.
사실, 타 학과생이 법학 과목을 이수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을 터인데,
그래도 조금이라도 법학의 맛을, 그것도 법철학 강의를 통해서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얻으셨다고 하니 참으로 좋습니다.
생각해보면,
법학, 좀 더 크게 규범학은 여러 다른 학문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고 있지요.
따라서 법학의 여러 논의들을 한번쯤 접해보신 후에는 다른 학문의 탐구에서 그 깊이나 넓이를 심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.
다시 한번, 법철학 강의를 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,
저 또한 힘을 내서 더 정진하겠습니다.
건승하시기를...